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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명소, 제품 리뷰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워프' 안산점 예약 없이 먹기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바이킹스워프( VIKING'S WHARF ) 안산점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잠실 롯데월드점, 영등포점, 코엑스점, 안산점이 운영되고 있고 가격은 무려 100달러! 랍스터부터 신선한 회, 해산물, 열대과일, 고급 디저트까지 없느직접 가보니 상상보다 더 스케일이 큰 곳이었더라구요. 100불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값나가는 직수입 랍스타와 살아있는 해산물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아서 수 개월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어요. 이번에 새로 생긴 안산점은 비교적 한산해서 예약 없이 먹을 가능성이 크다하여 안산점을 찾았습니다.

 

 

바이킹스워프 안산점은 안산 롯데마트 4F에 있고, 주차는 3시간 30분 무료, 다른 매장과 같이 가격은 성인 100달러, 36~12살 어린이 50달러에요. 예상하시다시피 달러이기 때문에 전일 환율 기준에 따라 비용이 조금 차이납니다. 달러 결제는 현금만 가능해요. 예약시 예약금은 2만원. 하지만 당일에 예약을 취소하는 사람이 분명 있기 때문에, 한산한 시간대에 가서 기다리면 예약 없이 먹을 수 있어요. 뷔페에 들어서니까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고요. 호텔 뷔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종류도 많고 퀄리티가 높아보였어요. 

 

 

랍스터 뷔페이니만큼 먼저 랍스터 코너에 가봤습니다. 랍스타가 쭈욱 진열되어있고, 손질 해주면 먹고싶은 소스와 담아오면 됩니다. 일단 랍스타 맛을 한 번 볼까요?

 

 

원래 랍스터보다는 대게, 킹크랩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제가 느끼기에도 괜찮은 품질의 랍스터였습니다. 비리거나 살이 없거나 하지 않았고, 뻑뻑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 곳 뿐만이 아니라 그릴코너에 치즈가 얹어진 그릴랍스터 요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게 더 맛있더라구요! 배가 너무 부를까봐 조금만 먹었습니다.

 

 

사실 이 곳의 가장 중요한 코너는 해산물이 아닐까 싶어요! 어떤 고급 뷔페를 가도 이렇게 전복, 해삼, 개불, 뿔소라, 키조개,멍게 등 살아있는 자연 해산물을 즉석에서 손질 해 주는 곳은 흔치 않은데, 이 코너를 제대로 즐겨줘야 본 전 뽑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초밥코너도 있는데요, 여기 초밥이 정말 고퀄리티에요. 보통 뷔페 초밥은 굉장히 저퀄인 경우가 많은데, 신선도도 높고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고급 초밥집 못지 않은 맛이었어요. 

 

 

과일 코너에는 망고, 오렌지,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 사과 등 신선한 과일이 있었고, 특히 바로 손질한 망고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주스 코너에 가면 선택한 과일로 주스도 직접 만들어 주더라고요. 샐러드 코너의 야채들도 아주 신선했습니다.

 

 

너무너무 감동적이었던 망고....동남아 갔을 때 실컷 먹고 돌아오는데 항상 한국에서 먹으면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 뷔페가면 늘 냉동 망고만 있는데 내가 이런 호강을 하는구나 싶었답니다.

 

 

그 외에도 한식, 중식, 그릴요리 등 코너에 아주 다양한 요리들이 있었고, 요리도 다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사실 다 못먹어 봄 ㅜㅜ) 사람들이 이런 요리보다 해산물, 초밥, 랍스터에 몰려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사진은 없는데 이 곳은 고급 디저트류로도 유명한데요, 커피는 폴바셋의 커피를 직접 바리스타가 내려주고, 케잌류도 유명한 제과점에서 가져온 것 들이더라고요. 위가 20배는 더 컸으면 좋겠는데 더 못먹어서 억울했습니다 ㅜㅜ 

 

이상 바이킹스워프 안산점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