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인후통이나 목감기, 비염 등을 달고 사는 분들께, 무설탕 목캔디 리콜라 허브캔디와 엠오이칼 감기사탕을 소개하려 한다. 목이 간질거리고 칼칼하게 느껴질때, 캔디를 꺼내 입에 물면 침이 나와 목이 건조해 지는 걸 막아준다. 세균은 우리 목이 건조할 때 더 번식하기 때문에, 목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건 중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지만 금방 증발해 버리기 때문에 캔디로 침이 잘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나는 어떤 의사가 목 컨디션이 안 좋을 때면 무조건 하루종일 캔디를 입에 물고 있는다는 얘기를 듣고 목캔디를 이것 저것 사보기 시작했다. 목 건강을 위해 자주 먹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달거나 당이 많아도 안되고, 몸에 안좋은 성분이 들어서도 안되고, 목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1. 리콜라 스위스캔디
증상이 가벼울 때 먹기 좋은 허브캔디다. 글라시어민트, 레몬민트, 크렌베리 등 의 여러가지 맛이 있고, 모두 리콜라 허브 추출물이 첨가되어있다. 크기도 작고 많이 달지 않기 때문에 목이 조금 건조하다 느낄 때 수시로 먹기 좋다. 개인적으로 크랜베리 맛이 가장 맛있다. 맛 별로 성분이 조금씩 다른데, 가장 대표적인 레몬민트 맛의 경우 레몬밤추출물이 들어있고, 크랜베리 맛 같은 경우 크랜베리 주스가 들어있다. 리콜라는 무설탕 캔디로, 설탕 대신 이소말트라고 하는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다. 이소말트는 혈당증가지수와 칼로리가 포도당에 비해 현저히 낮고, 뒷 맛이 개운한 편이다. 리콜라 캔디는 우리가 흔히 아는 목캔디에 비하면 화한 맛이 덜 한 편이다. 글라시어 민트맛이 시원함이 강한 편이고, 레몬민트의 경우 페퍼민트 향이 조금 나는 정도라고 할 수 있다.
2. 엠오이칼 무설탕 캔디
약국에 가면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엠오이칼 캔디는 독일 감기사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후통이나 목감기에 걸렸을때 먹기 좋은 캔디로 리콜라 허브캔디에 비하면 화한 맛도 강하고 목 통증에 좀 더 효과가 있다. 다만 개당 크기가 조금 크고 맛이 좀 강한 편이어서 나는 목에 통증이 있을 때만 먹는 편이다. 엠오이칼 캔디 또한 설탕 대신 이소말트를 사용했고 유칼립투스와 멘톨 추출물이 들어있어 보다 염증 개선을 도와 줄 수 있다. 한 때 후두염이 심하게 와서 입 속에 입병이 나는 것 처럼 후두쪽에 궤양이 생긴 적이 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아무 것도 못 먹고 잠도 못 잤었다. 너무 아파서 이 캔디만 주구 장창 2주 넘게 먹었던 적이 있는데, 그나마 이 캔디를 먹으면 아픈게 나아져서 버틸 수 있었다. 오렌지, 석류, 꿀 등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다른 맛은 너무 달아 오리지널이 가장 먹기 무난하다.
주기적으로 인후통을 겪었었는데, 목이 이상할 때 마다 캔디를 먹어주니 목이 건조할 틈이 없어 목감기나 인후염에 훨씬 덜 걸리게 됐다. 추가로 물을 자주 마시고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에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에 대해 포스팅 해봐야겠다.
이상 리콜라/엠오이칼 무설탕 목캔디 포스팅이었습니다. :)
'daily > 건강,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에스더유산균 블루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한달 후기 (0) | 2020.04.21 |
---|---|
효과 최고! 태국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구강청결제 (0) | 2020.04.16 |
아누아 어성초 77토너/머드팩/화장솜 리뷰! (1) | 2020.03.22 |
선물로 딱 좋은! '방울토마토 매실절임' 오미자체리토마토 (0) | 2020.03.22 |
고소한 향의 '가죽나물' 참죽나무순 효능을 알아보자 (0) | 2020.03.19 |